文대통령, 트럼프에 '공 매우 크다' 신년회견 발언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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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통화에서 "남북대화 성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신년 기자회견에서 답변한 일화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워싱턴포스트 기자에게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이 성사된 데 트럼프 대통령이 '나의 공이 있다. 지금까지 최대의 압박과 제재를 했기 때문에 그 효과를 보인 것'이라고 말을 했는데 문 대통령이 생각하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공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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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통화에서 "남북대화 성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신년 기자회견에서 답변한 일화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통화에서 신년 기자회견 이야기를 듣고 기분 좋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워싱턴포스트 기자에게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이 성사된 데 트럼프 대통령이 '나의 공이 있다. 지금까지 최대의 압박과 제재를 했기 때문에 그 효과를 보인 것'이라고 말을 했는데 문 대통령이 생각하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공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문 대통령은 "남북대화 성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답했다.
e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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