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9시 50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 장성·화순·영암·목포·신안(흑산면 제외)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대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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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충청과 호남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10일 광주 서구 무진대로에서 전조등을 켠 자동차들이 달리고 있다. 201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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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나주·영광·함평을 포함, 전남 8개 시군과 광주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여수·광양·고흥을 제외한 10개 시군(장흥·진도·완도·해남·강진·순천·보성·구례, 곡성·담양)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날 오후 11시 현재 적설량은 영광·나주 25㎝, 함평 23.9㎝, 무안 19.9㎝, 광주 19.7cm, 장성 16.4㎝, 등이다.
기상청은 광주와 전남 내륙은 오는 11일까지 3∼8cm, 서해안에는 오는 12일까지 많게는 1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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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8년01월10일 23시08분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