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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5개 시군 대설경보 격상…"폭설 주의"

등록 2018.01.10 22: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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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강풍·대설주의가 발효된 10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채 걸어서 출근을 하고 있다. 2018.01.10.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 강풍·대설주의가 발효된 10일 오전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채 걸어서 출근을 하고 있다. 2018.01.10. [email protected]


 여수·광양·고흥 제외 대설특보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와 전남 목포·장성·화순·영암·신안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됐다.

 광주기상청은 10일 오후 9시50분을 기해 광주·목포·장성·화순·영암·신안(흑산면 제외)에 발효 중인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대치했다.

 앞서 이날 오후 3시께 나주·영광·함평에도 대설경보가 내려져 현재 전남 8개 시·군과 광주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여수·광양·고흥을 제외한 전남 11개 시·군(무안·장흥·진도·완도·해남·강진·순천·보성·구례·곡성·담양)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후 10시 기준 적설량은 영광 25㎝, 함평 24㎝, 무안 20.4㎝, 광주 17.7㎝, 영암 16.9㎝, 장성 15.8㎝, 화순 15㎝, 신안 14.6㎝, 장흥 13㎝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 눈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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