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폭설...항공기 결항·지연 잇따라

남부지방 폭설...항공기 결항·지연 잇따라

2018.01.10. 오후 8:5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내려져 오늘 하루 20cm가 넘는 눈이 쌓이면서 항공기 수십 편의 결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는 오늘 하루 제주공항에서 항공기 35편이 결항했고 100여 편의 출발과 도착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군산과 무안 광주공항에서도 항공기 59편의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측은 내일까지 많은 눈이 예보된 만큼 항공기 결항과 지연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