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빼든 정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코인원 세무조사..폐쇄 수순?

김태구 2018. 1. 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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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빗썸과 코인원 본사 건물을 상대로 사전예고 없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국세청 조사관들은 가상화폐 거래 관련 컴퓨터 정보 및 자료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부처합동 조사의 일환으로 가상화폐 거래소의 탈세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조치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관련업계에서는 다른 거래소로 세무조사가 확대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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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국내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빗썸과 코인원 본사 건물을 상대로 사전예고 없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국세청 조사관들은 가상화폐 거래 관련 컴퓨터 정보 및 자료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부처합동 조사의 일환으로 가상화폐 거래소의 탈세 여부를 검증하기 위한 조치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는 조사를 통해 탈세, 시세조정, 불법자금 유입, 유사수신 등 범죄 절발시 거래소를 폐쇄할 방침이다. 

빗썸과 코인원은 국세청 현장조사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관련업계에서는 다른 거래소로 세무조사가 확대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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