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조카 메시지에 의심 "누나지?" 누리꾼 폭소

백민경 2018. 1. 1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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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병재가 조카와 나눈 대화가 화제다.

유병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심해서 미안해. 사랑해. 너한테 화난 거 아냐. 너네 엄마한테 화난거야." 라는 글과 함께 메신저 대화 내용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그러자 조카는 귀여운 이모티콘을 보냈고 이에 유병재가 바로 "누나지?"라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카가 아니라고 답하자 그는 "의심해서 미안하다."라며 "엄마한테 삼촌한테 빌려간 오천만 원에서 아이패드 하나 사달라 그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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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사진l 유병재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조카와 나눈 대화가 화제다.

유병재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심해서 미안해. 사랑해. 너한테 화난 거 아냐. 너네 엄마한테 화난거야.” 라는 글과 함께 메신저 대화 내용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카가 작은누나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조카가 “삼촌 아이패드 있어요?”라고 묻자 유병재는 바로 “아니 없어~ 사줄까?”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카는 귀여운 이모티콘을 보냈고 이에 유병재가 바로 “누나지?”라고 의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카가 아니라고 답하자 그는 “의심해서 미안하다.”라며 “엄마한테 삼촌한테 빌려간 오천만 원에서 아이패드 하나 사달라 그래.”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카는 “엄마가 먹고 죽을래도 없대요.”라며 그 삼촌의 그 조카다운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의 시트콤 같은 대화를 본 누리꾼들은 “조카 너무 귀엽다.”,”너무 웃기다.”,”이모티콘 대박ㅋ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병재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알바트로스’에서 청춘들을 대신해 알바 하며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

bmk22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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