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함평·영광 대설 특보로 격상..영광 17cm

광주 CBS 박요진 기자 2018. 1. 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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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3시를 기해 전남 나주·함평·영광에 발효됐던 대설 주의보가 대설 경보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 광주와 전남 16개 지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는 유지되고 있으며 이날 밤 대설 특보가 발효되는 지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전날 새벽부터 내린 눈은 영광 17㎝, 나주 16㎝, 함평 14.9㎝, 광주 14.5㎝, 화순 12.5㎝ 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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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3시를 기해 전남 나주·함평·영광에 발효됐던 대설 주의보가 대설 경보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이 밖에 광주와 전남 16개 지역에 발효된 대설주의보는 유지되고 있으며 이날 밤 대설 특보가 발효되는 지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전날 새벽부터 내린 눈은 영광 17㎝, 나주 16㎝, 함평 14.9㎝, 광주 14.5㎝, 화순 12.5㎝ 를 기록 중이다.

대설특보가 내려짐에 따라 무등산과 지리산, 월출산 등 탐방로 53개소도 출입이 통제됐다.

여수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항공편 6편과 목포권, 여수권, 완도권 총 27항으로 66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은 11일 오전까지 5㎝에서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며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12일까지 2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해남과 목포, 진도, 여수, 완도 등 전남 10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광주 CBS 박요진 기자] trdidl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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