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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굉장히 잘생겼다..영감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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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구혜선의 두 번째 전시회 ‘미스터리 핑크(MYSTERY PINK)’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사진=연합뉴스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구혜선의 두 번째 전시회 ‘미스터리 핑크(MYSTERY PINK)’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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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10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구혜선의 두 번째 전시회 ‘미스터리 핑크(MYSTERY PINK)’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의 작업 계획에 대한 질문에 “야유를 받을 수도 있지만 좋은 마스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굉장히 잘생겼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가 같이하고 싶을지 모르겠다. 남편은 핑크 같은 사람이다”고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미스터리 핑크’에 대한 안재현의 감상평에 대해 “남편은 제게 객관적일 수 없다. 무조건 잘한다. 잘하고 있다고 말한다. 저한테 객관적으로 소감을 이야기하기가 난감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안재현에 대해 “남편으로부터 영감을 받지 않는다고 말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있을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사랑하는 존재에 영감을 많이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리 핑크’는 2017년 ‘다크 옐로우(DARK YELLOW)’에 이은 작가 구혜선의 2번째 컬러 프로젝트 기획전이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오는 11일부터 2월5일까지 무료로 공개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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