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야구선수 류현진(30·LA 다저스)과 스포츠 아나운서 배지현(30)이 달콤한 허니문을 보내고 있다.

류현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날, 크루즈 허니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류현진 배지현 부부는 크루즈에서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뒤로 펼쳐진 드넓은 바다와 푸른 하늘의 절경이 낭만적인 신혼여행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류현진은 다정하게 배지현의 허리에 손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전날 커플룩을 입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신혼여행 1일 차 모습을 공개한 데 이어 이튿날 낭만 가득한 크루즈 여행까지, 제대로 허니문을 즐기는 두 사람에 팬들도 "너무 행복해 보인다",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은 2년여 열애 끝에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화촉을 밝히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수많은 스포츠·연예계 스타들이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냈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류현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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