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주일 한국대사관에 文대통령 위안부 합의 관련 발언 항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가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한 위안부 합의 관련 발언에 대해 주일 한국대사관에 공식 항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의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문 대통령이 한일 정부간 위안부 합의에 대해 일본의 사죄를 요구한 것과 관련, 주일 한국대사관 간부에게 전화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일본 정부가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한 위안부 합의 관련 발언에 대해 주일 한국대사관에 공식 항의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의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이날 문 대통령이 한일 정부간 위안부 합의에 대해 일본의 사죄를 요구한 것과 관련, 주일 한국대사관 간부에게 전화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항의했다.
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진실을 인정하고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진심을 다해 사죄하고, 그것을 교훈으로 삼아 국제사회와 노력하는 것이 위안부 문제의 해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bkkim@yna.co.kr
- ☞ 페이스북 '지하철 구멍男' 몰카범 맞았다…경찰 체포
- ☞ 7세 소년 성행위 비디오에 발칵…배후는?
- ☞ 결혼빙자 18억 가로챈 가족사기단…여성 6명 피해
- ☞ 프랑스女 100명 "유혹의 자유 있다…男에 대한 공격 지나쳐"
- ☞ "기후변화 흉조" 사하라 사막에 잦은 눈내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배우 출신 60대 사기 혐의로 벌금형 | 연합뉴스
- 마트 화장실 앞 남자 어린이 신체 만진 60대 추행 혐의 무죄 | 연합뉴스
- 윤석열 부부 동반투표…'샤넬백' 질문에 김여사 '묵묵부답' | 연합뉴스
- 처자식 태우고 바다로 돌진한 가장, 자살방조 아닌 살인죄 | 연합뉴스
- 아내에 수면제 먹이고 차 불 질러 숨지게 한 남편 긴급체포 | 연합뉴스
-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잡초 뽑던 80대, 탱크로리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전두환 사진 내건 5·18 왜곡 게임 국내 차단…해외 접속 가능 | 연합뉴스
- 美배우, 텍사스서 총격 사망…유족 "동성애 혐오자에 피살" | 연합뉴스
- 손가락 욕설한 중학생 쫓아가 폭행한 국힘 유세차 운전자 입건 | 연합뉴스
- '냄새난다' 구박받던 보아송,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8강 대이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