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임신 13주차..과거 '소문난 칠공주' 땡칠이로 스타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8. 1. 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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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지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여러 매체에 따르면 신지수는 임신 13주차로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수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김현주의 아역을 맡아 빼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배우 신지수.

이후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땡칠’ 역을 맡아 이승기와 호흡을 맞췄다. 이 작품 후에도 <여인의 향기> <빅> <복면검사> 등의 드라마와 영화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출연했다.

한편 신지수는 지난해 11월 서울 모처에서 네 살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이하이는 가수 박효신과의 작업을 비롯해 다수의 광고 음악을 제작한 음악인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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