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하하와 주우재를 잔뜩 약올렸다. 5월 1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는 ‘토시 어부’ KCM과 함께한 …
티아라 지연이 f(x) 엠버와 돈독하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자랑했다.지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꽃 이모티콘과 함게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사진 속에는 지연과 엠버의 모습이 보인다. 지연의 브이 포즈를 엠버는 만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연의 힙한 분위기와 엠버의 온 팔에 새겨진 문신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준다. 돈독한 두 사람의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1993년생인 지연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드라마 '헬로! 애기씨'로, 2009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조정이 성립됐다.엠버는 2009년 f(x)의 래퍼로 데뷔했다. 현재는 미국과 중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미국에서 솔로 가수로 재데뷔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의 치킨매장으로 연 매출 12억을 달성한 바 있는 박명수가 막걸리 모델이 되기 위해 과거의 영업 킹의 저력을 선보인다.18일 방송되는 '사당귀' 306회에서 박명수는 인턴 예원과 함께 '걸어서 보스집으로' 2탄을 공개한다. 박명수는 "업계 톱3에 들어서 앞으로 진정한 업계 1위가 될 수 있는 보스가 이 코너에 들어올 수 있다"라는 설명과 함께 '걸어서 보스집으로' 2탄의 주인공으로 100년 전통의 막걸리 회사를 운영하는 김기환 대표를 만난다.3대째 막걸리 가업을 잇고 있는 김기환 대표는 "15년 전 2억 이하의 매출을 최근 500억으로 끌어올렸다"며 막걸리 외길 인생으로 젊은 나이에 성공을 이룩할 수 있었던 저력을 과시한다. 아직 광고 모델이 없다는 말에 귀가 번뜩인 박명수는 막걸리 회사의 톱 모델자리를 따내기 위한 전략적 눈치작전에 돌입한다. 즉석에서 막걸리 먹는 표정으로 눈도장 찍기에 성공한 박명수는 이 같은 기세를 몰아 영업장을 찾아 신의 영업을 선보인다.박명수는 "저는 무조건 자신감을 갖고 가는 거에요. 제 영업은 기가 막혀요"라는 자화자찬과 함께 매장 사장님께 다짜고짜 인사부터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영업사원들의 딱딱한 멘트는 사전에 차단한 채 음식 맛 극찬부터 시작한다. 박명수는 큰소리로 "이집 진짜 푸짐하네요 맛있어요"라고 냅다 칭찬부터 시작한 후 "여기 맛있는 음식에 어울릴만한 막걸리가 있어요"라더니 영업사원에게 "먹지만 말고 튀어나가라"고 불호령을 내리며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영업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에 전현무는 "와우~"라
민지영이 반려묘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민지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자는 우리 엄만 내가 밤새 지켜줄거라냐아아옹~ 그런데... 나 왜 이렇게 졸리냐아아옹~"이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엄마 #지킴이 #냥딸 #든든한 #내새끼 #모모 #고마워 #사랑해 #행복해 #캠핑카 #세계여행 #냥줍 #간택 #부부 #부부캠퍼 #민지영TV #MJYTV" 등 해시태그를 덧붙여 입양한 반려묘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앞서 민지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모모가 저희 부부와 가족이 됐다"며 "캠핑카 세계여행 중 고양이 입양이라니. 말도 안 되는 상황이긴 하다"면서 캠핑장에서 길고양이들을 챙기다가 모모를 발견했다고 전한 바 있다.민지영은 KBS2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2017년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했다. 이후 두 번의 유산과 갑상선암 투병 소식을 전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또한 민지영 부부는 유튜브 채널 민지영TV에 여행기를 올리며 활발히 소통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고현정이 내추럴한 매력을 뽐냈다.고현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휘청휘청. 그래도 오랜만에 걸으면서 쇼핑도 하고"라는 글과 함게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고현정은 파란색 후드티에 반바지, 운동화 등 편안한 차림으로 외출에 나선 모습이다. 카페, 서점 등 서울 삼성동 인근을 편안하게 돌아다니고 있다. 종잇장 같은 뼈마름 몸매와 동네 언니 같은 내추럴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1971년생인 고현정은 1989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고현정은 1995년 SBS 드라마 '모래시계'로 스타덤에 올랐지만 종영 직후 결혼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2003년 이혼한 이후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고현정은 오는 9월 방영을 앞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사마귀'는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여성 연쇄 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최수영과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정경호가 촬영 비하인드를 전한다.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11회에서는 배우 정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부터 ‘슬기로운’ 시리즈까지 흥행을 이끈 정경호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도 전문직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산업재해로 안타깝게 사망한 노동자들이 제 눈에만 귀신으로 보인다. 설인아, 차학연 씨와 함께 얘기를 풀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유발했다. 또한 정경호는 ‘일타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춘 전도연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선배님과 투 샷에 담기고, 그 장면을 보고 있다는 것 자체로 황홀한 순간들의 연속이었다”며 “어느 정도 꿈은 이루지 않았나 싶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최근까지 회자되는 블랙코미디 영화 ‘롤러코스터’와 관련된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롤러코스터’를 연출한 감독이자 선배 배우인 하정우에 대한 각별한 마음도 드러낸 그는 “(하정우) 형 때문에 중앙대학교 연극 영화과를 가겠다고 결심했고, 형을 통해 연기를 배웠다”며 “정말 좋아하는 선배고 감독이다”라고 무한 존경심을 표해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인다. 그런가 하면 정경호는 최화정과의 특별한 친분도 과시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최화정이 라디오 DJ로 활약하던 당시 “(사연 문자를) 읽어줄 때까지 보냈고, 안 되면 선배님
'내 아이의 사생활' 세윤, 소윤, 다윤 세 자매가 식사를 걸고 아빠 정웅인의 애정도 테스트를 진행한다.18일 저녁 6시 50분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1회에서는 일본 삿포로에서 다사다난 여행일 펼치고 있는 삼윤이 세윤, 소윤, 다윤 세 자매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약 10년 만에 예능에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배우 정웅인의 딸 세윤, 소윤, 다윤 세 자매. '뉴진스 해린' 닮은꼴로 자란 소윤이를 비롯해 훌쩍 큰 삼윤이의 근황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일본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던 삼윤이의 캐리어가 없어진 사건이 엔딩을 장식해 아빠 정웅인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긴장하게 했다.이날 삼윤이는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가득했던 일본 삿포로 여행기를 이어간다. 첫 여행지였던 쇼핑몰에서부터 캐리어 사건을 겪으며 진이 빠진 삼윤이는 두 번째 여행지에서 또 다른 문화 충격을 겪는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메이드 카페'에 입장하게 된 것. 정웅인에 따르면 평소 "애교보다는 터프하다"는 삼윤이는 메이드 카페의 '애교의 늪'에 빠져 점점 정신줄을 놓고 만다.우여곡절 끝에 첫날 일정을 마친 삼윤이의 둘째 날 여행은 소윤이의 계획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시작부터 순탄치 않다. 오타루로 가는 열차가 사고로 지연되며, 삼윤이는 또 한 번 멘붕에 빠진다.점심 식사 시간도 평탄하지 않다. 해산물 덮밥 '카이센동'을 먹으러 간 삼윤이는 예산 부족으로 단 두 그릇만 주문하고 한 명은 맨밥만 먹기로 결정한다. 맨밥의 주인공은 바로 아빠 정웅인 애정도 테스트로 결정하기로 한다. 동시에 아빠에게 문자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이하 '태계일주4', 연출 김지우)가 네 멤버의 완전체 합류를 알렸다. 2회 방송을 앞두고 예고된 황금 막내 '덱스'의 귀환으로 차마고도 여정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예정이다.이날 방송에서 덱스는 “태계일주 너무 그리웠다”라는 말과 함께 첫 등장부터 풀충전 된 에너지로 시동 걸린 듯 폭주하며 순식간에 현장을 장악, ‘태계 엔진’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멤버들은 “덱스가 오니까 분위기가 확 살아나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현장의 공기가 180도 달라졌다고 전해졌다.눈에 띄는 건 ‘덱스의 변화’다. 이전 시즌 인도에서 편식과 체력 저하로 ‘덱쪽이(덱스+금쪽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그는, 피지컬과 정신력이 모두 업그레이드된 ‘리더 덱스’로 새롭게 나타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특히 주도적으로 여행을 이끌며 형들의 빈틈을 놓치지 않는 모습은 ‘막내 온 탑’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준다고.또한 덱스는 악명 높다고 소문난 네팔의 ‘디진다랜드’에 도착해 또 한 번의 ‘광기 텐션’을 폭발시킨다. 바이킹조차 서서 타는 대범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그는, 이번 여정에서도 변함없는 ‘겁無’ 마인드를 유지하며 이목을 끌 예정이다.한편, 스튜디오에서는 사소한 상황도 청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바꿔 버리는 덱스 모먼트에 출연자들의 질투가 쏟아졌다고 전해져, 과연 이번 시즌은 어떤 청춘美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더한다.달라진 덱스, 그리고 드디어 완전체를 이룬 '태계일주4'. 막내에서 팀의 중심축으로 성장한
팽식당이 새 알바생 미연의 합류에 힘입어 벼랑 끝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어제(17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연출 이진주, 신혜원) 5회에서는 팽식당과 봉식당의 영업 3일차 결과가 공개됐다. 3연패를 할 경우 식당을 완전히 뺏기는 상황에 놓인 팽식당 멤버들이 전원 각성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며 드라마틱한 승리를 쟁취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유승호는 3일 차 저녁 영업을 앞두고 프리미엄 한정판 코너에 새롭게 들어온 커피머신 도입을 적극 주장했다. 최양락은 테이블 수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한 테이블 당 매출을 높일 것을 제안했다. 그 결과, 미연이 가져 온 붕어빵 아이스크림과 유승호의 의견이 반영된 아메리카노를 더한 디저트 세트 메뉴가 추가돼 K-라면과 더불어 손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저녁 영업을 앞둔 팽현숙은 결연한 의지를 다지며 최양락의 의견을 적극 지지했다. 최양락도 라면 스프 양까지 세심하게 조절, 진지하게 식당 운영에 임했다. 유승호는 손님에게 붕어빵을 서비스를 주자고 제안하는 등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팽식당 멤버들의 간절함에 K-라면은 손님들에게 통했고 덩달아 팽식당 주방도 바빠지기 시작했다. 반면 봉식당은 다소 한산한 분위기에 이봉원은 초조한 마음으로 오가는 이들을 살폈고 알바생 이은지와 곽동연은 은밀히 팽식당을 염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손님들의 발걸음이 이어지자 이봉원과 곽동연은 능숙한 호흡으로 주문을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처음으로 홀 서빙에 나선 이은지는 긴장한 것도 잠시, 특유의 하이 텐션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nbs
187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배우 차강윤이 '주말의 남자'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지난해 드라마 '졸업'으로 데뷔한 차강윤은 '협상의 기술',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을 신선한 에너지로 물들이고 있다.차강윤은 tvN 드라마 '졸업'에서 극 중 전교 1등 이시우 역을 맡아 스토리에 지각 변동을 일으킨 인물로,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현실 남고생을 탄탄한 대사 전달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리얼하게 표현해 첫 연기부터 합격점을 받았다.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차강윤은 JTBC 이제훈이 메인인 '협상의 기술'로 단숨에 주연 자리를 꿰찼다. 극 중 산인그룹 M&A팀 막내 인턴 최진수 역으로, 당당하고 솔직하면서 MZ력 충만한 신입사원 모멘트를 보였다. 매사에 열정 넘치는 '이제훈 바라기' 최진수는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늘 먼저 나서지만 의도치 않은 실수들로 우여곡절을 겪으며 점점 발전하는 모습으로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했다.연이어 또다시 tvN 토일드라마로 돌아온 차강윤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종로 율제병원 인턴 탁기온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의학 드라마까지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차강윤은 일도, 혼나는 것도 열심히 하는 열정과 의지 100%로 똘똘 뭉친 3개월 차 햇병아리 인턴으로 현실에 있을법한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좌충우돌 적응기를 보여주고 있다.차강윤은 작품마다 스토리에 강렬한 한 방을 주는 역할로 등장해 꾸준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아직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섬세한 감정 전달과 표정 연기로 캐릭터에 스
그룹 아이엔아이(키무라마사야, 타카츠카히로무, 타지마쇼고, 후지마키쿄스케, 오자키타쿠미, 니시히로토, 마츠다진, 쉬펑판, 이케자키리히토, 사노유다이, 고토타케루)가 한국 일정 참석 차 18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에서 입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그룹 AKB48이 한국 일정을 마치고 18일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가수 사무엘이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사무엘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올랐다.이날 사무엘은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캐주얼한 스타일링으로 등장해 시작부터 무대를 압도했다. 힙합 비트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가 무대를 가득 채운 가운데 사무엘은 강렬한 카리스마와 날카로운 춤선으로 거침없이 무대를 장악했다.특히 신곡 'ROCKSTAR'가 가진 폭발적인 에너지를 온몸으로 표현하는 파워풀한 움직임은 물론, 자유로우면서도 흔들림 없는 안무 소화력 그리고 세심한 표정 연기가 어우러진 디테일한 무대는 글로벌 K-POP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했다.격렬한 움직임 속에서도 안정적인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한 사무엘은 마치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사무엘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한 신곡 'ROCKSTAR'는 제목 그대로 열정과 패기, 자신감으로 가득 찬 곡이자 세상 가장 빛나는 '나'를 노래하는 힙합 트랙으로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가 담겨있다.한편, 사무엘은 오늘(18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할 예정이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이정은이 혼수 상태에서 3개월 만에 깨어났다.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 측은 10회 방송을 앞둔 18일 천국 로또에 도전하는 이해숙(김혜자 분)과 목사(류덕환 분), 그리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고낙준(손석구 분)과 솜이(한지민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는 이해숙과 이영애(이정은 분)가 눈물의 작별을 했다. 이영애는 어린 시절 자신을 학대하고 방치했던 무책임한 아버지가 천국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이에 센터장(천호진 분)을 찾아가 따져 묻자 그는 아버지에게 ‘부성애’가 형벌로 내려진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이영애 부녀가 전생에 부부의 인연이었고, 그 딸이 이해숙이라는 사실이 충격을 안겼다. ‘인연의 법칙’으로 얽힌 이해숙과 이영애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전하며 천국에서 마지막 순간을 맞았고, 이승으로 돌아온 이영애는 혼수 상태에서 3개월 만에 깨어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 가운데 이해숙이 이영애를 위해 ‘로또 축제’에 참여한다. 로또 축제는 소중한 사람의 꿈에 들어가 1등 당첨 번호를 알려주는 행운의 우승자를 가리는 천국의 빅 이벤트라고.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이해숙이 목사와 함께 로또 축제 결승의 문을 열어줄 열쇠를 찾고 있다. 다시 이승에 홀로 남겨진 딸 같은 이영애의 인생을 바꿔줄 이 기회가 누구보다 간절한 이해숙. 욕망 가득한 기도 장면을 목격한 목사의 못마땅한 표정이 두 사람의 관계성을 드러내며 웃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 배우 김재화와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임지연은 배가 고파 어지럼증을 호소한다.18일 저녁 7시 40분 방송되는 tvN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2'(연출 김세희) 6회에서는 완도에서 두 번째 일거리로 신지도의 보물 '굴' 따기에 나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굴 따기 조업에 앞서 사 남매의 찐친 게스트들의 출격이 예고됐다. 대세 신스틸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재화와 윤경호가 그 주인공으로, 두 사람 모두 염정아, 박준면과 영화 '밀수'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중증외상센터'를 통해 '유림핑'이라는 애칭을 얻은 윤경호는 염정아의 식혜 수제자로,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막심 역할을 맡았던 김재화는 구덕이 역의 임지연과 영혼의 단짝으로도 잘 알려진 만큼 이들의 재회에 관심이 쏠린다. 사 남매가 게스트의 정체를 모르는 만큼 두 사람이 어떤 식으로 등장할지도 관심사다. 김재화와 윤경호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등장하자 사 남매는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는 전언. 염정아와 김재화가 서로를 끌어안은 채 눈물을 쏟는 장면도 예고돼 사 남매를 눈물바다로 만든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주 방송에 이어 베일을 벗는 '언니네 양식당'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완도산 김으로 요리한 풍미 가득 솥뚜껑 김크림 파스타와 함께 염 셰프표 가루 듬뿍 통삼겹 바비큐, 전복버터구이가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것. 큰 손 염정아는 "배가 고파 어지럽다"라며 몰려드는 배고픔을 호소하는 임지연을 위해 요리에 박차를 가한다. 완도 산해진미
배우 서이서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이서는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에서 종로 율제병원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4년 차 박준석 역을 맡아 응급실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과 타 과 레지던트들과의 호흡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특히 긴장감 넘치는 응급 상황 속에서 보이는 침착한 태도와 발 빠른 대처 능력, 의사로서의 책임감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서이서의 안정적인 연기는 극 중 긴장감을 더욱 실감 나게 전달하며 '박준석'이라는 캐릭터의 존재감을 선명히 각인시켰다. 서이서는 “함께했던 모든 시간이 잊지 못할 추억이자 뜻깊은 경험이었다. 작품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에게 가슴 따뜻한 드라마로 기억되길 바란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진심어린 소감과 함께 깊은 감사를 전했다. 그동안 서이서는 신예답지 않은 유연한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변주로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을 입혀 왔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단막극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 JTBC 드라마 ‘백일장 키드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오늘 밤 9시 20분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