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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해진 추위, 체감 영하 10도…서해안 밤까지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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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강해진 추위, 체감 영하 10도…서해안 밤까지 폭설
  • 송고시간 2018-01-10 07:19:04
[날씨] 강해진 추위, 체감 영하 10도…서해안 밤까지 폭설

[앵커]

한파에 폭설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충남과 호남지역에 큰 눈이 내리겠고, 올겨울 가장 강한 한파도 몰려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정경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은 폭설에 한파까지 날씨가 좋지 못합니다.

지금 서울은 눈이 그쳤지만, 도로 곳곳이 빙판길을 이루고있고 아직 충청이남으로는 굵은 눈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이들 지역은 오늘 밤까지 눈이 더 내려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제주산지에는 10-30cm, 많은 곳은 50cm이상 더 내리겠고, 충남과 호남 5-15cm, 충북남부와 경상내륙은 1-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도로가 많이 미끄러우니, 굽이 넓고 낮은 신발을 신으시고요.

출근길에도 조심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눈에 이어 강한 한기도 몰려왔습니다.

현재 강원도 대부분 지역과 경기북부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져있는데요.

서울 기온 현재 영하 7.7도로 어제보다 낮고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이번 한파의 절정은 목요일 낮부터 금요일 오전이 될텐데요.

남은 한 주 몸 따뜻하게 하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현재기온 철원은 영하 14.2도, 대전 영하 4.3도, 안동 영하 4.5도로 어제보다 낮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에도 기온은 크게 오르지 못해 서울 영하 5도, 대전과 전주 영하 3도, 광주 0도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한파는 주말부터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겠고, 다음 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많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주정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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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