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3대3' 공동문안 협의 접촉 15분만에 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위급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남북은 9일 오후 6시 25분부터 40분까지 15분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대표 3명씩이 참석해 공동문안 협의를 위한 접촉을 진행했다.
이번 접촉에는 우리 측에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 3명이 참석했다.
북측도 3명의 대표가 참석했지만, 누구인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판문점=연합뉴스) 공동취재단 이정진 기자 = 고위급회담을 진행하고 있는 남북은 9일 오후 6시 25분부터 40분까지 15분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대표 3명씩이 참석해 공동문안 협의를 위한 접촉을 진행했다.
남북이 곧바로 종결회의를 가질지 추가 접촉이 필요한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번 접촉에는 우리 측에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 3명이 참석했다.
북측도 3명의 대표가 참석했지만, 누구인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앞서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이 공동보도문 조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서로 입장을 교환하고 가까워지는 상황"이라고 말한 바 있다.
남측 대표단은 앞서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기조발언을 통해 북측에 평창 동계올림픽에 많은 대표단의 파견과 공동입장 및 응원단 파견을 요청했다.
또 설을 계기로 한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갖자고 했으며 이를 위한 적십자회담의 개최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북측은 기조발언에서 고위급 대표단과 민족올림픽위원회 대표단, 선수단, 응원단, 예술단, 참관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 등을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transil@yna.co.kr
- ☞ 서울에서 경찰관 실종…'마지막 행선지' 수색 중이지만
- ☞ 여사원 100㎞ 행군시키고 피임약 제공한 은행
- ☞ '깜찍 깔맞춤' 영국 샬럿 공주의 유치원 첫 등원
- ☞ 떡 무심코 삼켰다가 큰일날 수 있습니다
- ☞ '누명 30년' MSG는 억울하다…"누가 몸에 해롭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인천공항 3층 출국장서 30대 인도네시아인 추락 사망 | 연합뉴스
- 11억 빼돌려 필리핀으로 튄 은행원…18년만에 수갑차고 한국땅 | 연합뉴스
- 교대역 인근서 배관 파손으로 가스 누출…일대 통제(종합) | 연합뉴스
- "돈도 못 버냐" 타박하는 아내 살해하려 한 남편 집유 선처 | 연합뉴스
- "내 여친 찾아와" 초등생 아들 때리고 욕설 퍼부은 패륜 아빠 | 연합뉴스
- 처자식 3명 태우고 바다로 돌진 사망…4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李대통령 지지율 64%…민주 43%·국민의힘 23%[한국갤럽] | 연합뉴스
- 항의 속 막오른 베이조스 결혼식…셀럽 하객 베네치아 결집 | 연합뉴스
- 머리뼈 골절 사망한 아기…아동학대치사 혐의 엄마에 중형 구형 | 연합뉴스
- 인사 불만에…충주시장실 들어가 기물파손 공무원 체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