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에도 눈이?..40cm 폭설 쌓여

남궁민 기자 2018. 1. 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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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쬐는 햇살과 건조한 환경으로 악명 높은 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렸다.

지난 7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알제리 서부의 도시 아인세프라에 눈이 내렸다.

현지 한 매체는 "7일 새벽부터 내린 눈이 모래를 하얗게 덮었다"며 "온종일 눈이 내리다 오후 5시쯤 녹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더선에 따르면 이 도시에는 1979년과 2016년에도 눈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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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사하라 사막의 도시 아인세프라 /사진=더선

내리쬐는 햇살과 건조한 환경으로 악명 높은 사하라 사막에 눈이 내렸다.

지난 7일(현지시간)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알제리 서부의 도시 아인세프라에 눈이 내렸다. 이 도시는 해발 1000m에 위치한 도시로 사하라 사막의 관문으로 꼽힌다.

아인세프라에 내린 눈은 최대 40㎝까지 쌓여 스키장을 방불케했다. 현지 한 매체는 "7일 새벽부터 내린 눈이 모래를 하얗게 덮었다"며 "온종일 눈이 내리다 오후 5시쯤 녹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사막에 눈이 내리는 모습은 쉽게 볼 수 없지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더선에 따르면 이 도시에는 1979년과 2016년에도 눈이 쌓였다.

남궁민 기자 serendip15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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