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컬쳐 왕쓰총 공식입장 "티아라 90억 계약설 사실무근"

엄지은 중국뉴스에디터 2018. 1. 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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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지연, 효민, 은정, 큐리) 90억 계약설 등 항간에 떠도는 각종 논란에 대해 중국 바나나컬쳐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앞서 이날 멤버들은 웨이보를 통해 왕쓰총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이렇게 연락합니다. 바나나컬쳐가 티아라에게 슈퍼카를 선물했나요? MBK에게 90억 원을 건넨 사실이 있습니까? 답변 기다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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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엄지은 중국뉴스에디터]
'MBK 공식입장' /사진=바나나컬쳐 공식 웨이보

걸그룹 티아라(지연, 효민, 은정, 큐리) 90억 계약설 등 항간에 떠도는 각종 논란에 대해 중국 바나나컬쳐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8일 저녁 바나나 컬쳐는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성명문을 공개했다. 최근 매체를 통해 전해진 왕쓰총의 티아라 90억 계약설, 멤버들에게 슈퍼카 선물에 대한 공식입장과 함께 티아라 멤버 효민, 지연, 큐리이 왕쓰총에게 해명을 요구한데 대한 답변이 포함됐다.

앞서 이날 멤버들은 웨이보를 통해 왕쓰총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이렇게 연락합니다. 바나나컬쳐가 티아라에게 슈퍼카를 선물했나요? MBK에게 90억 원을 건넨 사실이 있습니까? 답변 기다리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공식 입장문에 따르면 "현재 불거진 논란은 사실무근"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며 "사실이 아닌 보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명백히 밝혀 관련 논란은 불식될 것으로 보인다.

티아라는 2015년 완다그룹 총재의 외아들인 왕쓰총이 설립한 바나나컬쳐와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당시 중국 재벌 총수의 아들인 왕쓰총이 티아라 멤버들에게 슈퍼카를 선물했다는 루머가 퍼져나갔으나 티아라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었다.

하지만 지난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티아라와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의 결별 소식을 전하며 과거 중국 재벌 총수의 아들인 왕쓰총이 티아라의 중국 활동을 위해 기존 소속사에 90억 원을 지불하고 멤버들에게 슈퍼카 한 대 씩을 선물했었다고 보도하며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섹션 TV 보도 자료 캡처' /사진=스타뉴스

왕쓰총의 공식 입장은 9일 오전 10시 기준 중국 웨이보 실검 1위를 차지하며 한국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하 바나나컬쳐 측 공식입장 전문

오늘 바나나컬쳐는 티아라 일부 멤버가 웨이보에 회사와 관련된 발언을 하고 웨이보와 웨이신(위챗)의 일부 매체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보도된 것에 대해 다음의 성명문을 발표합니다.

1. 멤버들 웨이보에 적힌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2. 웨이보와 웨이신 커뮤니티 상의 매체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3. 바나나컬쳐와 한국 MBK의 티아라 관련 국내(중국) 대리 계약은 2017년 12월 31일로 계약이 만료되었으며, 계약을 연장하지 않았다.

계약 기간 바나나컬쳐와 티아라 멤버는 적극적으로 일했습니다. 이 때문에 티아라의 일부 멤버가 오늘 저희 회사 관련 글을 게재한데 회사 측은 매우 놀랐습니다. 멤버들이 더이상 관련 매체의 보도내용으로 오해를 사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중국 대리 회사로써 줄곧 한국의 MBK와 연락을 취했습니다. 한국 MBK가 멤버들과 관련된 일을 잘 처리하기를 바랍니다.

언론에 보도된 사실이 아닌 내용이 우리 회사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바나나컬쳐는 법적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티아라 멤버들이 계약 기간 바나나컬쳐와 일하는데 힘써주신 점에 감사하다는 말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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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은 중국뉴스에디터 star@mtstat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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