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상표권 논란에 대해 "티아라로 인사할 수 있기를"

bok 입력 2018. 1. 9. 10: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티아라가 '티아라 T-ARA'라는 상표권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티아라'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티아라 지연(25·본명 박지연)은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아라 큐리, 은정, 효민 지연입니다. 저희를 대신할 회사가 없어서 고민 끝에 용기를 내 이곳에 말씀드립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지연은 "앞으로도 '티아라'라는 이름으로 저희 네 명이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고, 이 모든 것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걸그룹 티아라가 ‘티아라 T-ARA’라는 상표권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티아라’라는 이름으로 인사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티아라 지연(25·본명 박지연)은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아라 큐리, 은정, 효민 지연입니다. 저희를 대신할 회사가 없어서 고민 끝에 용기를 내 이곳에 말씀드립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지연은 “앞으로도 ‘티아라’라는 이름으로 저희 네 명이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고, 이 모든 것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티아라와 계약이 만료되기 사흘 전인 지난해 12월 28일 ‘티아라 T-ARA’라는 상표로 상표권 출원을 했다.

이는 티아라 멤버들이 MBK의 허락 없이는 이 이름으로 가수 활동은 물론 패션, 뷰티 등 관련업을 일절 할 수 없다는 의미다.

중국 완다(萬達)그룹 왕젠린(王健林) 회장의 아들인 왕쓰총(王思聰)으로부터 거액을 후원받았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지연은 “언론에 보도된 중국과의 계약에서 멤버들이 슈퍼카를 선물 받았다는 내용과 90억 원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저희가 직접 웨이보를 통해 중국 왕쓰총 측(바나나 컬처)으로부터 위와 같은 사실은 허위이고 전혀 근거 없다는 공식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