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가상비서 'M' 서비스 종료한다

김윤희 기자 2018. 1. 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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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지난 2015년 8월 공개한 가상비서 서비스 M을 오는 19일 공식 종료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미국 경제 매체 비지니스인사이더 등 다수 외신이 보도했다.

M은 인공지능(AI)과 인간 지능을 결합한 가상비서 서비스다.

타 AI 비서와 달리 페이스북 직원이 M의 기능 처리를 돕는다는 게 특징이다.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만남 일정을 잡는 등의 목적을 위해 메신저 대화창으로 연결해주는 M의 '제안' 기능은 제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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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2천명 이하..19일 서비스 종료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페이스북이 지난 2015년 8월 공개한 가상비서 서비스 M을 오는 19일 공식 종료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고 미국 경제 매체 비지니스인사이더 등 다수 외신이 보도했다.

M은 인공지능(AI)과 인간 지능을 결합한 가상비서 서비스다. 페이스북 메신저 앱을 활용해 식당 예약, 선물 추천, 휴가지 추천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타 AI 비서와 달리 페이스북 직원이 M의 기능 처리를 돕는다는 게 특징이다.

한 소식통은 M을 이용하는 페북 가입자가 2천명을 넘어선 적이 없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의 일일 이용자 수가 13억7천만명에 이르는 것을 감안하면 극히 적은 수치다.

페이스북의 가상비서 서비스 'M'이 서비스를 종료한다.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만남 일정을 잡는 등의 목적을 위해 메신저 대화창으로 연결해주는 M의 '제안' 기능은 제공될 전망이다.

한편 기업용 챗봇 개발 등 그외 회사가 운영하는 머신러닝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될 전망이다.

김윤희 기자(jtw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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