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시행

박종일 2018. 1. 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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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공공근로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와 미취업청년 등 저소득층에게 일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 생계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구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걸쳐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 상반기 96명, 하반기 119명 등 총 21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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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저소득층 생계 지원 위해 4대 사업군 49개 사업 선정 113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1월10일부터 6월30일까지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공공근로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와 미취업청년 등 저소득층에게 일시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 생계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구는 전년도 추진사업 중 생산성 있고 주민 호응이 많았던 사업을 중심으로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지원 ▲환경정비 ▲기타 등 4대 사업군 49개 사업을 선정했다.

용산공예관 행정 사무 보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구립도서관 환경정비 등 구 현안업무 관련 일자리 5개가 신설돼 눈길을 끈다.

상반기 근로 참여인원은 113명이다. 공원시설물 유지관리(23명), 지역내 이면도로 빗물받이 준설(6명), 전통시장 환경정비(6명), 동 주민센터 민원안내 도우미(5명) 등에 비교적 많은 인원이 편성됐다.

이들은 1일 6시간 이내로 주 5일간 근무한다. 일당은 4만6000원이다. 외국어 능력과 전문자격이 요구되는 업무는 4만8000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 식비 등 부대경비 5000원은 별도다.

구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걸쳐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 상반기 96명, 하반기 119명 등 총 21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는 5월 중 모집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올해 최저임금이 16.4% 인상됨에 따라 공공근로 참여자들의 임금도 같은 수준으로 늘었다”며 “근로자 생활을 일부나마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용산구 일자리경제과(☎2199-679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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