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백진희, 최다니엘 전 부인에 "상무님 내 남자" 선언[종합]

이혜미 2018. 1. 8. 23: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다니엘과 백진희의 '설탕 로맨스'가 전부인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았다.

8일 방송된 KBS2 '저글러스'에선 윤이(백진희)와 치원(최다니엘) 그리고 전부인 도희의 삼자대면이 그려졌다.

윤이와 치원의 동거 증거를 잡고자 조 전무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전 부인 도희 일로 치원은 윤이가 바라는 하루를 보내기로 약속한 바.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최다니엘과 백진희의 ‘설탕 로맨스’가 전부인의 등장으로 위기를 맞았다. 

8일 방송된 KBS2 ‘저글러스’에선 윤이(백진희)와 치원(최다니엘) 그리고 전부인 도희의 삼자대면이 그려졌다. 

윤이와 치원의 동거 증거를 잡고자 조 전무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둘의 집 앞에 잠복하며 그 모습이 앵글 안으로 담기길 바란 것. 

전 부인 도희 일로 치원은 윤이가 바라는 하루를 보내기로 약속한 바. 그런데 윤이가 바란 건 로맨틱한 데이트가 아니었다. 치원의 집안일이었다. 의아해 하는 치원에 윤이는 “데이트는 하수들이나 하는 거죠”라고 능청을 떨었다. 

윤이는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구사하는 연애고수. 삐친 치원을 위해 윤이는 직접 팔을 걷어 붙였다. 치원을 위한 근사한 점심상을 만들려 한 것. 

그런데 냉장고를 확인한 치원은 기함했다. 대부분의 식재료들이 유통기한이 2년이나 지나 있었던 것. 경악하는 치원에 윤이는 “괜찮아요. 저 이렇게 살아 있잖아요”라며 별 거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치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외식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둘의 외출이 성사됐으나 잠복 중이던 조 부장은 잠든 채였다. 윤이와 치원은 조 부장의 감시에서 벗어나 데이트를 만끽했다. 이 자리에서 치원은 대식가인 윤이에 대해 “전 많이 먹는 여자를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윤이의 얼굴이 발그레해진 것도 당연지사. 

그러나 행복한 순간도 잠시. 전부인 도희가 치원의 집을 찾아오며 둘 사이에 갈등이 싹텄다. 윤이는 치원의 손을 놓지 않았다.

한편 율의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정애는 ‘그날’에 대해 알게 됐다. 율 모의 기일이 바로 그것. 홀로 제사상을 차리고 제를 올리는 율을 보던 정애는 따끈한 상을 차려냈다. 이에 율은 끝내 눈물을 터뜨렸다. 정애는 차분히 그런 율을 달랬다. 

이에 따라 율과 정애의 관계가 진전기류를 탄 것도 당연지사. 율을 감시하던 비서는 둘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고 상부에 보고하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KBS2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