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B형 동시유행.. 올겨울 독감 주의 당부
파이낸셜뉴스 2018. 1. 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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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인플루엔자 A형 B형이 동시에 유행하면서 독감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8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한 달 만에 환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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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환자수 10배 급증
부산서 인플루엔자 A형 B형이 동시에 유행하면서 독감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8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한 달 만에 환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7주차(11월20~26일)에 신고 된 부산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진성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6.9명(전국 7.7명)으로 유행기준 6.6명을 초과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최근 외래환자 1000명당 68.9명(전국 71.8명)으로 급증했다.
인플루엔자는 고열과 함께 마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일반감기와 다르게 심한 증상을 나타낸다. 소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폐렴 등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현재 인플루엔자가 유행 중이어도 예방접종을 맞도록 권고한다. 이용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반적으로 독감 유행은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이 주로 겨울과 봄에 교대로 나타나지만 이번 절기는 예년과 달리 두 가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중복감염이나 교차감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실정"이라며 "특히 7~18세의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아동.청소년이 생활하는 학교,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과 같은 집단시설은 위생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환자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수련 기자
8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한 달 만에 환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7주차(11월20~26일)에 신고 된 부산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진성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6.9명(전국 7.7명)으로 유행기준 6.6명을 초과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최근 외래환자 1000명당 68.9명(전국 71.8명)으로 급증했다.
인플루엔자는 고열과 함께 마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일반감기와 다르게 심한 증상을 나타낸다. 소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폐렴 등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현재 인플루엔자가 유행 중이어도 예방접종을 맞도록 권고한다. 이용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반적으로 독감 유행은 인플루엔자 A형과 B형이 주로 겨울과 봄에 교대로 나타나지만 이번 절기는 예년과 달리 두 가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중복감염이나 교차감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실정"이라며 "특히 7~18세의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아동.청소년이 생활하는 학교,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과 같은 집단시설은 위생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환자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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