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신인상 쾌거' 문천식, 제 2의 전성기 기대되는 이유

김한길 기자 2018. 1. 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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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방송인 문천식이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진정한 '제 2의 전성기'를 입증하며 힘차게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최근 문천식은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금은 라디오 시대')로 라디오 부분 신인상을 수상, 진가를 인정받은 가운데 소속사 SN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감사 인사와 함께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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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천식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개그맨 겸 방송인 문천식이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 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진정한 ‘제 2의 전성기’를 입증하며 힘차게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최근 문천식은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이하 ‘지금은 라디오 시대’)로 라디오 부분 신인상을 수상, 진가를 인정받은 가운데 소속사 SNS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감사 인사와 함께 포부를 전했다.

오랜 라디오 게스트 출연을 거쳐 지난해 초부터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 정식 DJ로 활약하고 있는 문천식은 데뷔 이후 18년 만에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문천식은 “어느 순간 나라는 콘텐츠가 사그라지고 있나 라는 생각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고 말하며 “하지만 성실하게 한 자리에 임하고 있으면 누군가는 지켜보고 있는 것을 스스로 확인한 것 같아 기뻤다. 본격적으로 힘을 내라고 주신 상인 것 같아 감사하다”고 벅찬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오랜 시간 응원을 아끼지 않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은 물론, 수상 직후 공을 돌리기도 했던 그의 멘토이자 함께 라디오를 진행 중인 정선희에 대해 “정선희 선배가 ‘우리 천식이 수고했다’며 ‘진작 잘 됐어야지, 늦었다. 이제 나 좀 업혀가자’”고 했다”는 깜짝 후문을 공개해 웃음을 더했다.

문천식은 ‘지금은 라디오 시대’ DJ로 2018년 역시 힘차게 나아갈 예정. 그는 “존경하는 많은 선배님들처럼 그루터기가 되려면 지금은 차분하게 받아쓰기하는 마음으로 배워야 할 때인 것 같다”며 “’새내기 DJ’에서 벗어나 ‘잘하는 DJ’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MBC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올해 데뷔 20년 차를 맞은 문천식은 라디오, 드라마, 연극, 앨범 발매뿐 아니라 인기 쇼호스트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가 진행을 맡고 있는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매일 오후 4시 5분 MBC 표준FM 95.9MHz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E&P컴퍼니(이앤피컴퍼니)]

문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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