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이보영 논란에 사과 "심려 끼쳐 죄송..말에 신중 기할 것"

안하나 2018. 1. 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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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희진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힌 이보영과의 일화에 대해 사과했다.

이보영 측은 "후배 배우가 출연해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더하려고 본의 아니게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얘기했고 그 내용은 화제가 되어 사실인양 일파만파 퍼져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그러한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며 "방송직후, 후배 배우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이보영씨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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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배우 장희진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힌 이보영과의 일화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럭키컴퍼니 측은 8일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방송 중 말한 일화로 전한 부분이 많은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됐다”며 “반성하고,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희진 이보영 사과 사진=MK스포츠 DB
앞서 이보영의 소속사 측은 악의적 루머와 악플에 대해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보영 측은 “후배 배우가 출연해 프로그램에서 재미를 더하려고 본의 아니게 사실과 다른 에피소드를 얘기했고 그 내용은 화제가 되어 사실인양 일파만파 퍼져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그러한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 드린다”며 “방송직후, 후배 배우는 사태의 심각성을 알고 이보영씨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장희진은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보영과 다닌 여행기를 털어놨다.

KBS2 ‘내 딸 서영이’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장희진은 이보영에 대해 “항상 이보영 언니와 식당을 가면 좋다. 서비스를 엄청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전어를 먹고 싶다고 하니까 언니(이보영)가 ‘서비스로 주실 수 있냐’고 물어봤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전어가 얼마인데 서비스로 달라고 하냐’며 무안을 줬다”며 “그런데 다 먹어갈 때쯤 아주머니가 저를 알아보고 서비스를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보영이 민폐 논란에 휩싸였고, 결국 입장을 밝힌 것이다.

▶ 이하 장희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럭키컴퍼니입니다.

논란을 일으켜 죄송합니다.

본의 아니게 방송 중 한 일화로 전한 부분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었습니다.

더욱더 반성하고,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신중을 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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