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교, 연극 '스물' 멀티녀 맹활약..눈도장 제대로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걸그룹 출신 서은교가 연극 '스물'로 관객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서은교는 김우빈과 강하늘이 주연을 맡아 큰 인기를 얻은 영화 '스물'을 원작으로 한 연극 '스물'에서 '멀티녀'로 활약 중이다.

여러 명의 역할을 혼자 소화하는 '멀티녀' 역을 맡은 서은교는 짧은 시간에 다양한 매력들을 보여주며 팔색조의 면모를 어필하고 있다. 서은교의 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지난 12월 22일 개막한 이후 공연을 보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공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관람리뷰에는 "스무 살이 된 청년들의 이야기를 감동과 재미를 엮어 영화와 또 다른 느낌을 받았다", "유쾌 상쾌 발랄한 이 연극의 선택에 후회 없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서은교가 출연하는 연극 '스물'은 오는 1월 28일까지 대학로 그라운드씬에서 공연된다.

한편 서은교는 2011년 걸그룹 파이브돌스로 데뷔해 얼굴을 알린 뒤 배우로 전향했다.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홍일점 유미리 역을 맡아 신고식을 치른 뒤 이번 작품에서도 맹활약하며 많은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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