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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文 대통령 당선 첫째 원인은 盧 전 대통령 자살"

정지훈 기자 입력 2018.01.08. 13:31 수정 2018.01.0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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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인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원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이라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 의원은 이날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한국당 대구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문 대통령 당선의 원인을 3가지로 꼽는다. 첫번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두번째는 최순실 게이트, 세번째는 한국당의 오만이었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이재만 최고위원, 주호영·윤재옥 의원 등 주요 당직자와 지역 국회의원 등이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2018.1.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정지훈 기자 =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인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 원인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이라고 말해 논란이 예상된다.

김 의원은 이날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한국당 대구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문 대통령 당선의 원인을 3가지로 꼽는다. 첫번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 두번째는 최순실 게이트, 세번째는 한국당의 오만이었다"고 말했다.

시당위원장 자격으로 연단에 오른 김 의원은 지난 대선 패배에 대해 "천기를 읽을 줄 아는 삼국지의 제갈공명도 주군을 황제로 옹립하려는 자기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천기를 읽을 줄 안다는 사람도 이 정도인데, 교만한 권력가와 정치인은 대업을 이룰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한국당은 절체절명의 순간이었고, 벼랑 끝에 걸린 정당이었다"며 "탄핵 국면에서 대선을 앞두고 있을 때 밑바닥에 있던 여론을 반석에 올려놓고 반전을 일으킨 분들이 지금 이 자리에 있는 3만2000 대구지역 당원들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국당은 지금도 벼랑 끝에 있고 대한민국도 벼랑 끝에 있다"면서 "오는 6월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다. 이 중요한 선거에 지난 대선처럼 반전의 변곡점을 그어준 대구 시민과 함께 승리의 길을 가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의원은 "대구는 한국당의 마지막 보루다. 대구와 경북에서 힘과 용기를 줬다"며 "이번에도 여러분의 힘과 성원으로 다시한번 한국당이 이곳에서 지방선거에 압승하도록 하겠다"며 거듭 지지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준표 당 대표와 홍문표 사무총장, 강효상 비서실장 등 주요 당직자와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지역 국회의원과 당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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