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 측 "SBS '착한 마녀전' 캐스팅" 이다해·류수영 호흡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착한 마녀전' 문희경이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8일 "문희경이 SBS '착한 마녀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문희경이 맡은 김공주는 송우진 역을 맡은 류수영의 모친 캐릭터로 '공주는 외로워'를 18번으로 부르는 귀여운 주부이자 고생이란 모르고 살아온 다정하고 구김 없는 여자다.

SBS 새 주말드라마 '착한 마녀전'(극본 윤영미, 연출 오세강)은 너무 착해 탈이었던 차선희(이다해)가 '단칼 마녀'로 불린 쌍둥이 동생의 삶까지 넘나들며 겪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 '아내의 유혹' '내마음 반짝반짝' 등을 연출한 오세강 PD가 메가폰을 잡고, '미녀의 탄생' '잘키운 딸 하나' '태양의 신부' 등의 윤영미 작가가 집필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SBS '착한 마녀전'은 3월 중 방영 예정이다.

스포츠한국 윤소영 기자 ysy@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