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새벽 시작된 비와 눈은 낮에 대부분 그쳤다가 전국적으로 밤부터 다시 내려 9일 새벽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은 낮까지 겨울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겨울철 시베리아 대륙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9∼11일에는 서해안과 전라 내륙지역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11일과 12일에는 서울을 기준으로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찾아온다. 기상청은 눈·비와 강풍에 한파까지 겹쳐 이번 주 내내 좋지 않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형민 기자 gilel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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