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 아직 가게 운영중인 김혜옥에 분노

황금빛 내 인생, 황금빛 신혜선(사진=KBS2 황금빛내인생 방송캡처)

'황금빛 내 인생' 신혜선이 김혜옥을 만났다.

7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노명희(나영희 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연히 길을 가다 노명희를 마주친 서지안은 "이 근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노명희는 "왜 양미정(김혜옥 분)의 가게에서 일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느냐? 앞길 막지 않을 테니 어서 취직해라"라고 말한 후 떠났다.

이를 들은 서지안은 양미정을 찾아가 "어떻게 이 가게를 아직도 운영하고 있냐?"며 분노했다. 양미정은 "나도 몇 번이고 돌려주려고 했는데 점주 구할 때까지만 하라고 하셔서 죄송한 마음에 열심히 하고 있는 거다"며 설명했다.

이어 양미정은 서지안에게 "집에서 같이 살면 안되겠냐?"며 눈물로 애원했고 서지안은 "아직은..."이라며 '엄마를 보면 내가 너무 비참해진다'고 혼잣말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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