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유치해서, 눈물"..유병재式 '신과함께' 관람평 화제

방송인 유병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신과함께'를 관람한 후기를 적었다.

유병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과함께' 졸려서 혼났네. 유치하다 애들 영화"라는 게시글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을 게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 유병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유병재는 눈이 빨개진 채 눈물과 콧물을 흘리는 모습을 하고 있어 "감동적인 영화였다"는 걸 돌려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유병재의 반전 후기를 본 누리꾼들은 "저거 눈물 많이 닦은 거일걸", "하품을 크게 하셨군요", "눈이 촉촉해", "역시 갓병재"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유병재는 과거에도 SNS에 반전의 묘미를 전하는 짤막한 글과 사진 등을 올려 누리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유병재식 반전 화법 / 출처 : 유병재 페이스북

한편 '신과함께'는 4일 0시를 기준으로 누적 관객 수 1천만 198명을 기록해, 새해 첫 천만 영화로 등극했다.

K스타 강이향 kbs.2fragrance@kbs.co.kr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