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 시민에게 보낸 'ㅁㅊㅅㄲ·ㅅㄱㅂㅊ' 문자..논란 확산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8. 1. 5. 10:10
자유한국당 김종석 의원이 전기생활용품안전법(전안법) 개정을 위해 본회의에 참석하라고 요구한 한 시민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논란이 됐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김종석 의원과 관련한 한 사연이 급속도로 확산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시민 ㄱ씨는 김종석 의원에게 “시민 모두를 죽이는 전안법 본회의에 출석조차 하지 않는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본회의 출석을 요구한다. 더불어 전안법 폐지를 요구한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ㄱ씨는 김종석 의원에게서 ‘ㅁㅊㅅㄲ’라는 문자를 받았다.
비슷한 시기에 같은 내용을 보낸 또 다른 시민이 김종석 의원에게 ‘ㅅㄱㅂㅊ’라는 문자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종석 의원이 시민들에게 보낸 ‘ㅁㅊㅅㄲ’와 ‘ㅅㄱㅂㅊ’가 정확히 무슨 뜻인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욕설이 담긴 가능성이 커 비판 여론이 폭주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종석 의원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종석 의원은 1955년생으로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제20대 국회의원에 선출됐다. 또한 그는 ‘제5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 시상식’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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