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김연주 19득점' 분위기 추스른 신한은행, KEB 꺾고 7연패 탈출

이형주 기자 2018. 1. 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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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U파울 논란 후 펼쳐진 첫 경기를 잡아냈다.

신한은행은 4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4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82-65로 승리했다.

김연주는 상대의 공세가 거세던 4쿼터 6분 1초 귀중한 외곽포를 터트렸다(70-58). 이후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리드를 내주지 않은 신한은행이 승리하며 7연패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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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카일라 쏜튼

[STN스포츠(인천)=이형주 기자]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U파울 논란 후 펼쳐진 첫 경기를 잡아냈다.

신한은행은 4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4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맞대결에서 82-65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7연패에서 탈출했고 KEB하나는 5위로 추락했다.

이날 신한은행은 김연주가 3점슛 5개 포함 19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르샨다 그레이 역시 17득점 18리바운드로 기여했다. KEB하나는 이사벨 해리슨이 17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1쿼터-치고나간 KEB하나, 신한은행이 역전에 성공하다

경기 초반 KEB하나가 치고나갔다. 강이슬이 외곽포 1개를 포함 5득점을 올려줬다. 김이슬의 패스를 받은 염윤아도 외곽포를 터트렸다(8-2).

하지만 신한은행이 반격에 나섰다. 윤미지의 외곽포가 그 시작을 알렸다(7-8). 김단비 역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곽주영도 미들레인지 점프슛으로 힘을 보탰다. 1쿼터 종료 1분 17초 전 쏜튼의 득점까지 나오자 22-13이 됐고 그대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공격 폭발한 KB 치고나가다

2쿼터 들어서도 신한은행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김단비는 2쿼터 시작 후 점프슛을 성공시켰다. 이에 그치지 않고 스틸 후 속공 득점을 올려놓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24-13). KEB하나가 작전 타임을 부를 수 밖에 없었다.

작전 타임 후 정비한 KEB하나가 반격을 개시했다. 해리슨과 백지은 KEB하나의 인사이드진을 책임지는 두 선수가 득점을 올려줬다. 특히 염윤아의 패스를 받은 백지은은 리버스 레이업슛을 올려놨다. 그러나 신한은행이 고비 때마다 윤미지, 김단비의 외곽슛으로 찬물을 끼얹었고 전반이 42-32 10점 차로 종료됐다.

◇3쿼터 -신한은행, 격차 더 벌리며 달아나다

신한은행이 3쿼터 점수 차를 더 벌리며 달아났다. 신한은행은 후반 첫 수비에서 염윤아에게 외곽포를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쏜튼의 점프슛으로 바로 반격했다. 3쿼터 5분 58초 김연주는 외곽포를 터트렸다(47-39).

신한은행은 KEB하나 수비를 맹폭했다. 쏜튼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포롤 공격을 이끌었다. 그레이도 미들레인지 점프슛과 골밑슛을 섞으며 존재감을 보였다. 3쿼터는 57-44로 끝났다.

◇4쿼터 - 반짝였던 KEB하나의 초반 기세, 김연주의 외곽포로 잠재우다

4쿼터 초반 KEB하나가 힘을 냈다. KEB하나의 주 득점원인 강이슬과 해리슨이 득점을 올려줬다. 4쿼터 3분 12초 염윤아의 페인트존 득점까지 더해지자 점수 차는 한 자리 수로 좁혀졌다(63-54).

하지만 김연주가 상대의 추격 분위기를 꺾었다. 김연주는 상대의 공세가 거세던 4쿼터 6분 1초 귀중한 외곽포를 터트렸다(70-58). 이후 꾸준히 득점을 쌓으며 리드를 내주지 않은 신한은행이 승리하며 7연패에서 벗어났다.

사진=WKBL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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