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기능항진증' EXID 솔지가 받는 안와감압술은 무엇?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18. 1. 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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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솔지가 안와감압술을 받는다고 알려져 안와감압술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4일 솔지 소속사 관계는 솔지가 오는 7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8일 안와감압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갑상선 수치는 돌아왔지만 안구 돌출 증상이 생겼기 때문이다.

안와감압술은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가운데 안구돌출이나 안압상승 등 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시행하는 수술이다. 눈 주위를 둘러싼 뼈들을 일부 제거해 안와 내 공간을 넓히는 수술 방법으로, 돌출이 심한 경우에는 뼈와 지방을 함께 제거하기도 한다.

솔지 SNS캡처

갑상성기능항진증 환자 중 약 20%에서 갑상선 안병증이 동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약 60%에서 안구 돌출이 동반된다.

한편, 솔지는 지난 2016년 12월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건강이 호전돼 지난해 11월 EXID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지만 건강 악화 우려로 활동에는 불참했다. 솔지는 이번 수술 경과에 따라 복귀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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