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파·폭설로 11명 사망..플로리다엔 30년 만에 눈

김경은 기자 2018. 1. 4. 0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중부를 강타한 최강 한파로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3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2일 중서부와 중남부에서 최소한 11명이 맹추위 여파로 사망했다.

위스콘신주에서만 5명이 사망했는데 그 중에는 새해 야간 모임 중 담배 피러 밖에 나갔다가 해안선에서 미끄러져 동사한 젊은 여성도 있다.

현지 매체는 "플로리다에 의미 있는 적설량이 기록된 것은 사실상 30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오하이오 강에 1일 얼음이 둥둥 떠다니고 있다. /사진=뉴시스

미국 중부를 강타한 최강 한파로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3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2일 중서부와 중남부에서 최소한 11명이 맹추위 여파로 사망했다.

위스콘신주에서만 5명이 사망했는데 그 중에는 새해 야간 모임 중 담배 피러 밖에 나갔다가 해안선에서 미끄러져 동사한 젊은 여성도 있다. 텍사스주에서 4명이 사망하고 노스다고타와 미주리에서 각 1명씩 사망했다.

최남단 플로리다 주에는 1989년 이후 처음으로 1인치(2.5cm)가량 적설량을 기록했다. 현지 매체는 "플로리다에 의미 있는 적설량이 기록된 것은 사실상 30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다.

미 국립기상청은 텍사스 주부터 플로리다 주 북부까지의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주말쯤 오대호 지역과 북동부 일부 지역의 기온이 현재보다 훨씬 더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머니S 주요뉴스]
법정공휴일 69일, 역대 최다… 2018년 휴일 미리보기
수지, 햇살보다 눈부신 미모… "국민첫사랑 넘어 여신"
"문희옥, 소속사 대표와 사실혼·아들도 있다" 폭로
박유천, 세금체납으로 31억짜리 오피스텔 압류당했다
허경영의 호화생활…여성 몸 더듬고 "치유" 주장까지

실시간 재테크 경제뉴스창업정보의 모든 것
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