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컸다" 크리샤츄, 후이 날개 달고 '라이크 파라다이스'로 난다[종합]

우빈 2018. 1. 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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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크리샤츄 첫 번째 미니앨범 '드림 오브 파라다이스(Dream Of Parad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특히 크리샤츄는 '라이크 파라다이스'를 처음 들었을 때 부터 잘 맞고 신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강조하며 "음색보다는 가사에 많이 집착했다. 가사가 너무 예뻤다. 특히 후렴 부분 '기억해 난 그날의 우리' 부분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예쁜 가사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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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샤츄 / 사진=스포츠투데이DB
크리샤츄 / 사진=스포츠투데이DB

[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가수 크리샤츄와

3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크리샤츄 첫 번째 미니앨범 '드림 오브 파라다이스(Dream Of Paradis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여전히 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더 청순해진 미모와 더불어 눈에 띄는 것은 크리샤츄의 성장. 수록곡 '선셋 드림(Sunset Dream)'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에 작곡 작사에 참여해 실력을 보여준 크리샤츄는 한층 더 깊어진 보컬로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타이틀곡 '라이크 파라다이스(Like Paradise)'는 펜타곤 후이가 크리샤츄를 위해 만든 곡으로 세련된 사운드와 크리샤츄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돋보이는 소프트 EDM 장르. 특히 사랑이라는 감정을 아직 표현하지 못한 소녀의 마음이 드러난 아련한 가사와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이날 '라이크 파라다이스' 무대를 선보인 크리샤츄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지금까지 연습실에서만 춤을 췄고 노래를 불렀는데 오늘부터 무대에서 '라이크 파라다이스'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굉장히 신기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크리샤츄는 "데뷔 무대만큼 긴장되고 떨리지만 설레고 즐겁다. 그때(데뷔)보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연습도 많이 했고 운동에 집중해 5kg 감량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크리샤츄는 특유의 귀여움에 성장을 얹고 파워품함을 더했다. 특히 앨범 작업에도 참여했던 크리샤츄는 "내가 표현하고 싶었던 것들이 앨범으로 나오니 무척 신기했다"고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크리샤츄는 인복이 많은 신인 가수. 데뷔곡 '트러블'은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라이크 파라다이스'는 대세 작곡돌 펜타곤 후이가 만들었다. 이에 대해 크리샤츄는 "유명한 선배님들이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두 분의 곡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신기하다"고 말했다.

특히 크리샤츄는 '라이크 파라다이스'를 처음 들었을 때 부터 잘 맞고 신나게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고 강조하며 "음색보다는 가사에 많이 집착했다. 가사가 너무 예뻤다. 특히 후렴 부분 '기억해 난 그날의 우리' 부분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예쁜 가사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을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크리샤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크리샤츄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선미 선배님 청하 선배님 많은 여자 솔로 가수들이 컴백을 하는데,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 선배님들이 계셔서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든다. 멋있는 선배님처럼 좋은 무대를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사진=방규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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