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인천대 우승 주역 수비수 류언재 영입

박중재 기자 입력 2018. 1. 3. 1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광주FC가 수비수 류언재(23)를 영입했다.

광주는 3일 2016년 인천대의 U리그 권역우승을 이끈 류언재를 수원FC로부터 영입했다고 밝혔다.

재학시절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했던 류언재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대학선배인 이찬동(전 광주FC)과 비슷해 '제 2의 이찬동'으로 불렸다.

2016년 인천대의 창단 첫 U리그 권역우승(2016 대학 우수선수상 수상)을 이끈 류언재는 이듬해 수원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지만 부상으로 1경기 출장에 그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FC 류언재 © News1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수비수 류언재(23)를 영입했다.

광주는 3일 2016년 인천대의 U리그 권역우승을 이끈 류언재를 수원FC로부터 영입했다고 밝혔다.

184cm·80㎏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가진 류언재는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력과 제공권을 바탕으로 한 공중볼 장악이 뛰어나다. 육상선수 출신으로 스피드를 갖췄을 뿐 아니라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공격을 저지하는 데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재학시절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했던 류언재는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대학선배인 이찬동(전 광주FC)과 비슷해 '제 2의 이찬동'으로 불렸다.

2016년 인천대의 창단 첫 U리그 권역우승(2016 대학 우수선수상 수상)을 이끈 류언재는 이듬해 수원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했지만 부상으로 1경기 출장에 그쳤다.

류언재는 "잘하고자 하는 의욕만 앞서다 보니 부상을 얻을 수밖에 없었다. 능력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다" 며 "광주는 새로운 도전의 무대다. 신인의 자세로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being@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