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절반 "임종석 UAE 방문목적은 '전 정권 문제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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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방문 목적은 전 정권에서 발생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임 실장 방문 목적이 '전 정권 문제 해결'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서울(58.0%), 경기·인천(57.1%), 강원(59.5%), 대전·충청·세종(50.4%), 부산·울산·경남(44.5%), 전남·광주·전주(61.5%), 대구·경북(39.1%) 등 전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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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은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리트(UAE) 특사 방문 목적은 전 정권에서 발생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국민 53.3%는 임 실장의 UAE 방문 목적에 이같이 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3.6%, '현 정권 문제 해결'은 16.2%로 조사됐다. 청와대가 주장한 '파병부대 격려'라고 응답한 비율은 6.9%에 불과했다.
정치 성향별로 보면 중도진보층에서 전 정권 때문에 임 실장이 UAE를 방문했다는 비율이 76.5%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진보(66.3%), 보수(46.7%), 중도보수(45.8%)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임 실장 방문 목적이 '전 정권 문제 해결'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서울(58.0%), 경기·인천(57.1%), 강원(59.5%), 대전·충청·세종(50.4%), 부산·울산·경남(44.5%), 전남·광주·전주(61.5%), 대구·경북(39.1%) 등 전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1월 2일 1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78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6%, 표본추출은 2017년 3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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