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나도 핵단추 있다"

차예지 2018. 1. 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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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핵 단추' 언급에 대해 "나는 더 크고 강력한 핵 단추가 있다"고 맞대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방금 '핵단추가 항상 책상 위에 있다'고 했는데 나는 그가 가진 것보다 더 크고 강력한 핵 단추가 있다는 사실을, 이 식량에 굶주리고 고갈된 정권의 누군가가 그에게 알려주겠느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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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널드 트럼프 페이스북

[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핵 단추’ 언급에 대해 “나는 더 크고 강력한 핵 단추가 있다”고 맞대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방금 ‘핵단추가 항상 책상 위에 있다’고 했는데 나는 그가 가진 것보다 더 크고 강력한 핵 단추가 있다는 사실을, 이 식량에 굶주리고 고갈된 정권의 누군가가 그에게 알려주겠느냐”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버튼은 작동도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다시 ‘로켓맨’으로 지칭하며 “로켓맨이 지금 한국과의 대화를 처음으로 원한다”면서 “아마 이것이 좋은 소식인지, 그렇지 않은지 우리는 두고 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트위터

차예지 (jejub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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