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카페 오픈, 지난해 가장 잘한 일..신세계 열렸다"

2018. 1. 3. 10: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En]배우 이종석이 카페 오픈을 지난해 가장 잘한 일로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종석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은 오는 4일 신년호의 커버 사진의 주인공인 이종석의 화보를 3일 공개했다.

특별한 남자 이종석의 가장 평범하고 편안한 일상 속 모습이 이번 화보의 컨셉트. 눈부신 햇살과 따스한 온기가 가득한 공간에서 커다란 루스 핏 니트, 셔츠의 앞 뒷면을 거꾸로 입으며 캐주얼 룩을 엉뚱발랄하게 소화했다.

이종석
이종석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종석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극중 수사계장 최담동(김원해)의 죽음 앞에 오열했던 장면에 대해 “늘 선배님하고 붙는 신을 좋아한다. 말씀하신 그 장면을 찍고 김원해 선배님하고 되게 애틋해졌다. 극중에서 코믹하게 흐트러져야 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그때도 선배님을 보면서 많이 배웠다. 선배님은 애드리브도 정말 생각을 많이 하고 만들어 오시더라. 코믹한 장면에서도 결코 가볍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2017년 한 해 가장 잘한 일이 뭐냐는 질문에 “카페 오픈한 거다. 숙원사업이었다. 스케줄이 없어도 눈 뜨면 카페로 갈 때가 많다. 연기 외에 관심 가져본 게 거의 없어서 신세계가 열린 기분이다”고 밝혔다. 이종석 카페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89맨션’이다.

이어 이종석은 2018년 계획에 대해 “그동안 작품을 고를 때 얼개가 탄탄하고 의미가 있거나, 명분 있는 작품들 위주로 함께 한 것 같다. 2018년에는 가볍게 볼 수 있는 로코나 멜로 작품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종석

한편 이종석은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2017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담없이 즐기는 서울신문 ‘최신만화’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