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톡] 제주 구단 "이창민 서아시아 이적 맞다. 메디컬 테스트 남았다"

정형근 기자 2018. 1. 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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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구단이 이창민의 이적 추진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 "제주 이창민의 서아시아 진출이 임박했다. 행선지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샤밥 알 아흘리다. 마지막 절차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이창민의 이적이 확실시되면서 제주는 '새 판 짜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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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민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 구단이 이창민의 이적 추진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서 “제주 이창민의 서아시아 진출이 임박했다. 행선지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샤밥 알 아흘리다. 마지막 절차만 남았다”고 보도했다.

제주 관계자는 2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이창민 본인에게 좋은 기회인 것 같다. 조만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계획이다. 서아시아 클럽은 메디컬 테스트가 까다롭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곧 공식 발표가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샤밥 알 아흘리는 문창진이 몸담고 있다. 문창진은 지난 시즌 중반 강원 FC에서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

이창민은 2014년 경남 FC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5년 전남을 거쳐 2016년부터 제주에서 활약했다. 2017년 시즌 K리그에서는 26경기에 나서 5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제주의 돌풍을 이끈 이창민은 지난해 11월 신태용호에 승선해 콜롬비아와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삼은 이창민은 축구 인생에 전환점을 맞았다. 이창민의 이적이 확실시되면서 제주는 ‘새 판 짜기’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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