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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부탁해 캡쳐 |
새해 첫 냉장고를 공개한 주인공은 혜민스님이었다,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혜민스님과 장서희가 출연해 냉장고를 맡겼다.
국민멘토로 불리는 혜민스님은 본인의 고민은 어떻게 해결하냐는 질문에 "이해인 수녀님에게 상담한다"며 "종교가 달라도 이모와 조카 사이로 서로 마음을 나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스님은 화가 날 때는 숨을 6번 들이쉬며 화를 푼다고 전했다.
혜민스님의 냉장고에는 채식주의자용 재료가 가득했다. 그는 비공식적으로 달걀과 오신채는 허용하지만 육류와 생선류는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스님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라볶이라고 밝혀 MC와 셰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라볶이 안에 들어간 어묵이 자신을 힘들게 하지만 고민 끝에 몰래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스님은 초콜릿을 자주 먹고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등 지금껏 알지 못했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롭게 다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