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안철수·유승민, 내일 청와대 신년인사회 불참

구교운 기자 입력 2018. 1. 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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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청와대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1일 한국당에 따르면 홍 대표는 오는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초대됐지만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홍 대표는 야당 대표가 청와대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관례라는 이유로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민의당에서도 안철수 대표는 불참하고 김동철 원내대표만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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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야당 대표 불참이 관례" 안·유, '국민-바른' 통합문제
민주·정의, 대표·원내대표 모두 참석 예정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페이스북)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청와대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1일 한국당에 따르면 홍 대표는 오는 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신년인사회에 초대됐지만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대신 김수한 전 국회의장 등 당 상임고문들과 오찬을 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야당 대표가 청와대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이 관례라는 이유로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당에서는 김성태 원내대표만 참석하기로 했다.

홍 대표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여야 지도부 청와대 회동 제의도 거듭 거절해왔다.

국민의당에서도 안철수 대표는 불참하고 김동철 원내대표만 참석한다. 바른정당과 통합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내부 정리가 우선이라는 취지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역시 불참할 예정이다. 오신환 원내대표만 청와대를 찾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에선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정의당도 이정미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가 모두 참석한다.

k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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