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안단테' 깜짝 출연..카이와 무슨 관계?

윤상근 기자 2017. 12. 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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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준이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에 깜짝 등장한다.

'안단테' 제작진은 30일 화사한 의상으로 한껏 꾸민 이병준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매력적인 저음과 스마트한 옷차림으로 중후한 중년미를 발산해 왔던 이병준은 이번 '안단테'에서는 금색 브릿지 염색과 화사한 색감의 의상으로 멋을 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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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유비컬쳐

배우 이병준이 KBS 1TV 일요드라마 '안단테'에 깜짝 등장한다.

'안단테' 제작진은 30일 화사한 의상으로 한껏 꾸민 이병준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평소 매력적인 저음과 스마트한 옷차림으로 중후한 중년미를 발산해 왔던 이병준은 이번 '안단테'에서는 금색 브릿지 염색과 화사한 색감의 의상으로 멋을 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치장한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호스피스 병동 앞에 서서 양은(알루미늄) 냄비를 들고 카이를 향해 애처로운 눈빛을 발사하고 있는 엉뚱한 모습이 포착되는가 하면 쓰러진 여성을 안고 당황스러움에 넋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여 그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서성거리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종영까지 단 2회 앞두고 있는 ‘안단테’에 깜짝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이병준의 범상치 않은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시선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전개가 예상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주 방송에서는 봄(김진경 분)의 시한부를 알게 된 시경(카이 분)이 큰 충격을 받고 슬픔에 빠졌지만 봄이를 위해 전혀 내색하지 않고 속으로 삭이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다. 자신의 병을 숨긴 채 서울로 떠나려고 하는 봄이와의 이별을 앞두고 있는 시경이 끝까지 자신이 알고 있다는 것을 숨길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단테'는 전형적인 도시 아이 시경이 수상한 시골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난생 처음 겪는 기묘한 체험들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의미를 깨우치게 되는 청춘감성 회생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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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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