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이슈] '인생술집' 옥주현, '솔직+털털' 시청자 사로잡은 '볼매여왕'

이하나 기자 2017. 12. 29. 09: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서울경제]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뮤지컬배우 특집으로 옥주현과 민우혁이 출연했다. 그 가운데 옥주현은 솔직한 입담과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볼매여왕’으로 등극했다.

옥주현은 핑클 당시의 몸무게를 깜짝 공개하며, 자신이 남긴 다이어트 명언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옥주현은 “보통 핑클 팬이라고 하면 내 팬은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예전에는 걸그룹이 가져야 하지 않아야 할 몸무게였다. 핑클 때 68kg이었다. 지금도 먹성은 못 버린다”고 말했다.

이어 옥주현은 “보통 3일을 야식 먹으면 300일은 먹게 되는 것 같다. 3일 길들이는 게 중요하다. 일단 3일을 넘기고 나면 그 습관에서 살짝 멀어진다”며 수많은 다이어터들에게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먹어봤자 내가 아는 그 맛이다’라는 옥주현의 유명한 명언이 언급되기도 했다. 유라는 “드라마에 들어가서 다이어트를 하려고 했는데 혜리가 옆에서 핫바를 먹더라. 그걸 보고 ‘어차피 내가 아는 그 맛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옥주현) 선배님이 말씀하신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옥주현은 “관리를 안 해도 될 때 마음껏 먹자는 뜻으로 나온 말인데 내가 아무것도 안 먹는 거처럼 그 말이 다이어트 명언이 되었다”며 “그 말 때문에 눈치 보느라 밥도 제대로 못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옥주현은 방송에서 박효신에게 해줬던 목 관리 마사지 일화와 함께 강철성대 비법을 공개한데 이어 “말을 안 하면서 힐링 할 수 있다”고 취미인 도예의 매력을 전하기도 했다.

방송 내내 보여준 옥주현의 솔직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은 금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함께 출연한 토니안 역시 옥주현에게 호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토니안은 “옥주현은 볼수록 여성스럽고 매력적이다”라며 “결혼은?”이라고 물어 주변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에 MC 신동엽은 “둘이 잘 돼서 ‘미운 우리 새끼’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동상이몽’은 어떠냐. 우블리를 따라잡아야 한다”고 응수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