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치매 투병' 자니윤, 미국 근황 공개

김이선 리포터 2017. 12. 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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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최근 치매 투병 소식이 전해졌던 방송인 자니윤 씨의 미국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자니윤 쇼'로 유명한 방송인 자니윤 씨가 백발의 치매 노인이 되어 미국의 한 요양병원에서 투병 중입니다.

자니윤 씨는 지난해 뇌출혈로 쓰러진 후 국내에서 5개월의 재활 치료를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갔다고 하는데요.

현재 전 부인 줄리아리 씨가 자니윤 씨를 보살피고 있다고 합니다.

줄리아리 씨는 "자니윤이 치매에 걸리자 이혼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는데요.

이혼 이유에 대해 줄리아리 씨는 "자신의 아들과 자니윤 씨의 불화" 때문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자니윤 씨는 1960∼70년대 미국의 유명 토크쇼 자니카슨의 '투나잇쇼'에 동양인 최초로 발탁돼 온화한 미소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미국 전역을 사로잡았는데요.

이후 한국에 돌아와 자신의 이름을 건 '자니윤 쇼'를 진행하며 정통 토크쇼의 장을 열었습니다.

김이선 리포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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