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실종 고준희양 친부 "숨진 아이 산에 유기했다"

디지털뉴스팀 2017. 12. 29.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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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양(5)이 친부에 의해 군산의 한 야산에 유기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2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준희양 친부 고모씨(36)로부터 “아이가 숨져서 군산 야산에 버렸다”는 자백을 받았다.

경찰은 고씨가 준희양을 버렸다고 진술한 야산을 수색 중이지만 아직 사체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친부가 준희양을 고의로 살해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아직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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