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캡처] '마이웨이' 줄리아 리 "자니 윤, 아들 목 눌러 전치 6주 부상" 이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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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방송인 자니 윤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자니 윤은 많은 것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그가 유일하게 잡고 있던 기억의 끈은 8년 전 이혼한 전 부인 줄리아 리 씨와 관련된 기억이었다.
그런 줄리아 리와 자니 윤이 이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도 공개됐다.
그렇게 줄리아 리는 자니 윤과의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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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인턴기자] '마이웨이' 방송인 자니 윤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됐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미국도 정복했던 코미디의 대부, 자니 윤이 현재 뇌출혈과 치매로 앓고 있어 미국 요양병원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자니 윤에게 '자니윤 쇼' 방송에 대해서 질문을 던졌다. 그는 한국에서 '자니윤 쇼'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돈 주니까 그걸 내가 받고, 우스운 소리를 쓰고 그렇게 한 거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자니윤 쇼'에서 마지막으로 항상 했던 말을 기억하냐는 질문에는 그는 기억을 하지 못 해서인지 아니면 기억을 하고 싶지 않아서인지 쉽게 대답을 하지 못했다.
자니 윤은 많은 것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그가 유일하게 잡고 있던 기억의 끈은 8년 전 이혼한 전 부인 줄리아 리 씨와 관련된 기억이었다. 그런 줄리아 리와 자니 윤이 이혼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도 공개됐다.
이혼의 가장 큰 이유는 자니 윤과 아들과의 불화였다. 자니 윤은 아버지가 될 준비가 돼있지 않았고, 결국 그는 아들의 목을 눌러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혔다. 그렇게 줄리아 리는 자니 윤과의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렇지만 줄리아 리는 아픈 자니 윤의 옆을 지키고 있었다.
또 자니 윤은 요리하는 줄리아 리를 보며 "당신이 일하는 것을 보니까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아"라고 말하며 여전히 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샛별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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