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줄리아 리 "자니 윤, 상황 안 좋아..대소변도 받아야해"

김가영 2017. 12. 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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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자니 윤 전 아내 줄리아 리가 그의 상황을 전했다.

그의 전 아내 줄리아 리는 그가 묵고 있는 요양병원을 찾았다.

줄리아 리는 자니윤에 대해 "상황이 안 좋다. 뇌경색에다 뇌출혈이다. 어떨 때는 정신이 돌아오고 어떨 때는 정신이 안 맑고 그렇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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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코미디언 자니 윤 전 아내 줄리아 리가 그의 상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자니윤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의 전 아내 줄리아 리는 그가 묵고 있는 요양병원을 찾았다.

줄리아 리는 자니윤에 대해 "상황이 안 좋다. 뇌경색에다 뇌출혈이다. 어떨 때는 정신이 돌아오고 어떨 때는 정신이 안 맑고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원장님과 함께 얘기를 했다. 6번 쓰러져서 전 병원으로 가야한다더라. 사정을 하라고 하더라"면서 "다리에 힘이 없어서 재활을 해야한다"고 걱정했다.

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잘 서지를 못하고 걷는 것도 못 걷는다. 대소변도 받아내야한다. 그런 상황이다"면서 "여긴 병원 시스템이 까다로워서 등급이 있다. 등급대로 움직여야한다. 병원을 레벨에 따라 병원을 옮겨야한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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