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자니윤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 줄리아리와 결혼한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8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재미교포 코미디언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자니윤(본명 윤종승·81)의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줄리아 리는 "자니윤과 아들 사이에 불화가 심해 이혼했지만 갈라선 뒤에도 종종 같이 방송에 출연했다"고 말한다.
병상에 누운 자니윤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 줄리아와 결혼한 것"이라며 "사람들이 나를 인생 재밌게 사는 사람으로 오래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서울경제] 28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재미교포 코미디언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자니윤(본명 윤종승·81)의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자니윤은 치매 증세를 보이며 미국 LA의 한 요양병원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최근 공개돼 화제가 됐다.
1959년 한국에서 데뷔한 그는 1962년 해군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건너가 클럽에서 코미디언으로 활동했다.
토크쇼 진행자 자니 카슨이 자신의 프로그램에 윤씨를 발탁하면서 인기를 얻었다.이후 NBC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자니 윤 스페셜 쇼’를 진행했다.
지난해 뇌출혈로 쓰러진 자니윤을 돌보는 그의 전(前) 부인 줄리아 리가 출연한다.
줄리아 리는 “자니윤과 아들 사이에 불화가 심해 이혼했지만 갈라선 뒤에도 종종 같이 방송에 출연했다”고 말한다.
병상에 누운 자니윤은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 줄리아와 결혼한 것”이라며 “사람들이 나를 인생 재밌게 사는 사람으로 오래 기억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이웨이' 윤향기, 가난 극복 '한국의 비틀스' 되기까지 인생이야기
- '인상다큐 마이웨이' 최진희, '사랑의 미로' 식당 사장으로 인생 2막
- '마이웨이' 박해미 남편 "9살 연상에 결혼했었다는 사실도 몰랐다"
- '마이웨이' 박해미 "50대 중반? 지금이 시작..50년 더 배우 하고파"
- [SE★이슈] '마이웨이' 이은하, 父 빚과 함께 찾아온 '쿠싱증후군'.."안타까운 인생사"
- [SE★이슈] '마이웨이' 이은하 "파산 후 척추 분리증·쿠싱 증후군 투병 중"
- '마이웨이' 이은하, 쿠싱증후군 투병 고백.."뚱뚱한 모습 죄송해"
- '마이웨이' 이은하, 父 사업 실패로 사채빚 50억.."아버지 용서했다"
- '마이웨이' 정미조, 전성기 은퇴 후 37년만에 가수 복귀 사연은?
- '마이웨이' 오승근, 故 김자옥 3주기 심경고백.."손자 보며 슬픔 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