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죽도 발견, 청산가리 6000배 독성 '만지기만 해도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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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가리의 6000배에 달하는 독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협죽도가 부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 산책로에서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부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협죽도가 발견됐다.
협죽도는 청산가리의 6000배에 달하는 라신 성분의 독성이 들어 있어 접촉을 하게 되면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보도에 따르면 관할 구청은 20년 전 철길을 따라 협죽도를 심었으나 지난해 폐선로를 산책로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협죽도를 그대로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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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청산가리의 6000배에 달하는 독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협죽도가 부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 산책로에서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27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부산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 협죽도가 발견됐다.
협죽도는 청산가리의 6000배에 달하는 라신 성분의 독성이 들어 있어 접촉을 하게 되면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킨다. 심할 경우 심장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소량에도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과거 독화살이나 사약 등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보도에 따르면 관할 구청은 20년 전 철길을 따라 협죽도를 심었으나 지난해 폐선로를 산책로로 조성하는 과정에서 협죽도를 그대로 뒀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 출처=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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