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치원 방과후 영어수업 금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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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새해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의 방과후 영어 수업을 금지하기로 한 가운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방과후 과정에서도 영어수업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교육부는 28일 오는 2020년 적용될 누리과정(만 3~5세 교육, 보육과정)의 방과후 과정에 영어 수업 등 사실상의 학습을 허용할지 여부를 검토중이다.
교육부는 그러나 유치원 등의 방과후 과정에 영어 학습 금지가 결정된 것은 아니라면서 시도교육청 및 학부모 등과 협의해 방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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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8일 오는 2020년 적용될 누리과정(만 3~5세 교육, 보육과정)의 방과후 과정에 영어 수업 등 사실상의 학습을 허용할지 여부를 검토중이다.
교육부의 이같은 조치는 누리과정을 학습 중심에서 놀이 중심으로 기조를 바꾸기로 한 '유아교육 혁신방안'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그러나 유치원 등의 방과후 과정에 영어 학습 금지가 결정된 것은 아니라면서 시도교육청 및 학부모 등과 협의해 방침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 누리과정에서는 영어 학습이 금지돼 왔으나 방과후 과정을 통해 사실상의 영어 학습이 이뤄져 유아의 성장발달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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